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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더 싸게"..9일부터 백화점 정기 바겐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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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더 싸게"..9일부터 백화점 정기 바겐세일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07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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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백화점들이 9일부터 동시에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신세계뱍화점.갤러리아.AK플라자 등 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정기 바겐세일을 한다.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자 올해는  가을 바겐세일기간을 작년보다 1주일이나 더 늘렸다.가격 할인율도 10~80%로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바겐세일기간 모든 점에서 '코스메틱 페어'를 열어 다양한 화장품 기획세트를 판매하고, '라이더스타 페스티벌'을 통해 올가을 유행 품목인 여성용 라이더재킷을 판매한다.

주말(9~11일, 16~18일, 23~25일)마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도자기 그릇세트' '박홍근 침구세트'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기간을 초반(9∼11일), 중반(12∼18일), 종반(19∼25일)으로 나눠 초반에는 날씨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남성의류를, 중반에는 나들이 관련 골프와 아웃도어 의류를, 기온이 쌀쌀해질 세일 종반에는 아웃터류를 중심으로 여성정장 . 영캐주얼 의류 행사를 집중한다.

서울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9∼11일 '해외명품 의류대전'을 통해 수입의류 이월상품을 40~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장르별 바이어들이 인기 상품만 골라 싼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바겐스타 상품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서울 회현동 본점은 9~11일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 '09 F/W 진스 위크'를 열고 캘빈 클라인, 버커루 등 유명 진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9~11일 '동우모피 우수고객 초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최고 40~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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