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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네갈전, 기성용-오범석 골에 힘입어 2-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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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네갈전, 기성용-오범석 골에 힘입어 2-0 제압!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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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세네갈을 물리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전반 42분 기성용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5분 오범석의 추가골에 힘입어 세네갈을 2-0으로 제압했다.

허정무 감독은 박주영-이근호 투톱을 내세웠고 좌우 날개에 박지성-이청용 듀오를 기용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과 김정우를 배치했고, 차두리를 포백 수비라인의 오른쪽 풀백으로 세웠다.

전반 42분. 이청용은 오른쪽 미드필더 지역을 단독 드리블로 돌파한 뒤 문전으로 뛰어드는 기성용의 발끝을 보고 수비수 사이로 패스했고, 왼쪽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기성용은 공을 한 번 멈추더니 왼발로 강하게 차 반대편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두 번째 골은 수비수 오범석의 발끝에서 터졌다. 오범석은 후반 35분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으로 공을 살짝 밀어주자 달려들어 가면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공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반대편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오범석이 A매치 28경기 출장 만에 쏘아 올린 마수걸이 축포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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