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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트라우마 "'화장실 사건' 이후 교복만 봐도 식은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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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트라우마 "'화장실 사건' 이후 교복만 봐도 식은땀 쭉"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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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가 안티팬들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핑클 활동 당시 큰 합동공연에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며 "수천명의 다른 남자아이돌 팬들이 우리가 나오면 등을 돌리고 팔로 엑스자 표시를 했다. 마치 벽을 향해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지금도 교복 입은 어린 친구들이 무섭다"며 “교복입은 학생이 3명 이상만 돼도 등 뒤에 땀이 주륵 흐른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공연에 앞서 매니저 없이 혼자 화장실에 갔는데 교복 입은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생전 들어본 적 없는 심한 욕을 들었다"며 "맞을까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그간 자신을 둘러싼 연예인과의 연애와 결별설, 연기력 논란에 대해 눈물을 끌썽이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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