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개봉을 앞둔 배우 장동건이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섭외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외에 예능 등 방송에서는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는 배우 장동건은 ‘무릎팍 도사’ 강호동이 언제나 초대하고 싶어하는 1순위 게스트 대상이다.
방송에서 공개적인 애정(?)을 표할만큼 섭외에 애써왔던 만큼 장동건의 출연 거부에 호기심이 일고 있는 것.
이에 장동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출연한 ‘공형진의 씨네타운’과 ‘택시’에는 공형진과의 친분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굿모닝 프레지던트’ 개봉을 앞두고 예능 등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는 일체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지난해 12월 박중훈과의 친분으로 KBS 2TV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밤’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을 마지막으로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최근 10월 SBS 라디오 ‘씨네타운’, 케이블 채널 tvN ‘택시’에 출연한 바 있다.
장동건, 이순재, 고두심 주연, 장진 감독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21일 방송되는 '무릎팍도사'에는 시골의사 박경철 씨가 “제가 오지랖이 너무 넓은 걸까요?”라는 고민을 안고 MC 강호동을 찾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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