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김제동 "유재석의 소중함을 그땐 몰랐다"
상태바
김제동 "유재석의 소중함을 그땐 몰랐다"
  • 스포츠연예팀 jjhappy@nate.com
  • 승인 2009.10.23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인 김제동이 2인자 박명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22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김제동은 2003년 유재석과 '해피투게더 시즌1' 공동 MC를 맡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김제동은 "'해피투게더 시즌2'를 들어갈 때 유재석이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거절했다"며 "그때는 유재석의 소중함을 잘 몰랐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만약 그때 MC를 계속 같이 했다면 유재석 옆의 박명수 자리는 내 자리였을 것"이라고 말해 박명수를 불안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해피투게더-시즌1'의 오프닝 멘트를 재연해 볼 것을 제안했고, 김제동은 즉석에서 박명수와 자리를 바꿔 앉아 오프닝 멘트를 완벽 재연해 주위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제동에게 MC자리를 빼앗기고 게스트 자리로 옮겨 앉은 박명수는 "자리를 옮겼지만 마음은 편안하다"고"적게 받고 신문에 나지 않는게 좋다"며 얼마전 있었던 출연료 기사에 대한 아픈 마음을 돌려 표현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제동 외에도 이선균, 서우, 김태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