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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 "겨우 일주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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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 "겨우 일주일 만에.."
  • 이경동 기자 k87622@csnews.co.kr
  • 승인 2009.11.0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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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에서 돌아오던 신혼부부가 빗길 교통사고로 함께 목숨을 잃었다.

8일 낮 12시 18분 경남 하동군 고전면 남해고속도로에서 전남 순천 방향으로 달리던 전모(27)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과 추돌한 뒤 50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며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전씨와 아내 박모(26)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전씨 부부는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을 다녀와 전남 순천에 있는 남편 전씨의 집으로 인사를 드리기 위해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혼의 단꿈에 빠져보기도 전에 이런 참사를 당하다니 가슴아프다”며 애통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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