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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LPGA 데뷔 생애 첫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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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LPGA 데뷔 생애 첫 우승 차지
  • 스포츠연예팀 k87622@csnews.co.kr
  • 승인 2009.11.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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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19 위성미. 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위성미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위성미는 폴라 크리머(11언더파 277타)를 2타 차로 제치며 LPGA 데뷔 이후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2009년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해 LPGA 투어 정식 회원이 된 위성미는 그동안 준우승만 6차례나 차지했으며 올해도 SBS오픈과 나비스타 LPGA클래식에서 준우승을 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했던 신지애(21·미래에셋)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모건 프레셀,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3위를, 김송희(21)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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