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 태연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태연의 친한친구-친친간식 더 간식' 코너에서 사연을 소개했다.
'동생이 임용고시에 탈락했다. 힘내라는 응원 부탁드린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도중 급작스럽게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을 의식한 태연은 "죄송하다"는 사과를 하면서도 10초가량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격려가 필요한 사연을 읽으며 DJ가 생각없이 웃다니 의도가 뭐냐?", "생방송 중에 딴 생각을 하다니 이해하기 힘든 행동" 등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태연은 2009년에도 라디오 방송도중 '간호사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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