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1부 ‘마지막 원시의 땅을 찾아서’는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전국기준 22.5%의 시청률을 기록,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20%의 벽을 깨는 진기록을 세웠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5%, KBS 2TV '청춘불패'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에는 조에족과 와우라족 두 부족의 삶이 방영됐다. 폴리가미(복혼문화), 자녀 양육방식, 사냥방식, 뽀뚜루, 남녀역할분담, 결혼문화 등 비접촉부족인 조에족의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그려냈다.
한편 제작진은 지난 기자시사회를 통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뭔가를 가르치려는 의도는 없다. 다만 시청자들이 이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것들을 돌이켜보고 우리 일상을 반추해봤으면 하는 소망이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총 5부작으로 구성된‘아마존의 눈물’은 MBC 월화드라마‘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2월 18일 시리즈 첫 회인 ‘아마존의 눈물-프롤로그 -슬픈 열대 속으로’을 시작으로 1부 ‘마지막 원시의 땅’는 1월 8일 방송됐으며 오는 1월 15일 오후 10시 55분, 2부 ‘사라지는 낙원’이, 1월 22일 3부 ‘불타는 아마존’, 29일 마지막 ‘에필로그-300일간의 여정’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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