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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대대적인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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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대대적인 조직개편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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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효율적 조직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8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영업그룹 내 기업금융부문을 분리해 기존 대기업.투자금융그룹과 통합해 기업금융그룹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영업그룹의 분리는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한 개인과 기업 비즈니스별 전문성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연금사업 부문과 녹색금융시장에 대한 발 빠른 조직 확대가 눈에 띄는 항목이다. 본부로 운영되던 신탁.연금부문이 그룹으로 격상됐고 녹색경영 및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관련 신사업 추진을 전담하는 본부급 조직으로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그룹별 업무추진 역량 강화를 위하여 상품그룹 산하에 상품본부를, 기업금융그룹 산하에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HR그룹산하에 직원만족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HR본부를 신설함으로써 포괄적으로 HR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2개 부서로 운영되던 감사조직을 통할하는 감사본부를 신설하여 감사기능을 강화했다. 

본부 조직개편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3그룹 20본부 66부 2실 체제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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