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개그우먼 오나미가 허경환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솔로천국 커플지옥'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개그우먼 오나미는 11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깜짝 고백을 했다.

코너의 캐릭터처럼 "진짜 남자의 손길이 한 번도 닿은 적이 없냐"는 질문을 받는 오나미는  "아니다. 소개팅이 성공해본 적은 없지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는 한 다섯 번 정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며 선배 개그맨인 허경환을 언급했다. 

오나미는 "난 진심인데 허경환 선배는 늘 장난으로 여긴다"면서 "허경환 선배가 결혼 약속만 해주면 성형수술을 할 각오도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박지선이 과거 시상식장에서 수상소감으로 밪성광에 대한 사랑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