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주시 화산체육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09-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7.22점에 그쳐 스즈키 아키코(일본), 아만다 돕스(미국)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아사다는 트리플플립 점프를 시도하다가 한 바퀴만 도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올시즌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시즌 베스트인 58.96점 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한편, 김연아와 함께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곽민정(16.군포 수리고)은 개인 최고점수인 53.68점을 받아 7위를 기록하며 한국 피겨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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