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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로션' 뭐가 좋아?.."엄마가 써보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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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로션' 뭐가 좋아?.."엄마가 써보면 알지"
  • 박한나 기자 hn10sk@csnews.co.kr
  • 승인 2010.04.01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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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의 피부는 어른보다 약하고 민감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중한 아기를 위한 것이니만큼 아기용 로션을 고르는 엄마들은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엄마가 직접 써본 뒤 평가, 비교한 베이비로션 5종에 대한 품질 평가 내용을 소개한다.



◆ 누들앤부 수퍼 소프트 로션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촉촉한 보습은 물론 연약한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목욕 후 온몸에 발라 마사지 하면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매우 순해 신생아나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럽게 잘 펴발리고 끈적임과 유분기가 없다. 피부 흡수가 빠르고 보습력이 우수하다.

직접 사용해 본 느낌은 다른 로션들에 비해 보습력이 가장 우수하다. 수분이 많은 로션에 비해 좀 더 문질러 발라야 하지만 대신 보습력이 뛰어나고 오래 유지된다. 가격이 다소 고가이지만 적은 양으로 보습효과를 볼 수 있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존슨즈베이비 핑크로션

품질테스트를 거친 순한 보습로션이다. 유수분 균형을 유지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수분이 많아 잘 흐르는 제형이며 쉽게 펴서 바를 수 있다. 흡수가 빠르며 촉촉함이 오래 가지 않아 자주 발라줘야 한다.

사용 느낌은 수분기가 일반 로션에 비해 많고 금방 건조해지는 단점이 있다. 여름철 사용하기에 좋은 반면, 건조한 계절에는 자주 발라줘야 한다.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다.

◆ 스위스 로지컬베이비 바디로션

스위스 알프스 지역의 카모마일과 야생식물, 곡물 및 과일에서 추출한 오일 원료를 배합한 제품이다. 항염작용이 뛰어난 카모마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연약한 아기피부가 붉어지거나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진정효과가 있다. 식물성 오일 원료만을 사용하고 무알코올, 무색소 등 화학성분을 넣지 않은 제품이다.

흠수가 빠르고 보습력이 좋아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상큼한 향이 질리지 않고 수분감이 적당해 잘 발라진다. 단점은 가격이 다소 고가라는 점이다.

◆ 프리메라 베이비 소프트 퓨어로션

민감하고 건조한 아기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부드러운 자극완화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해준다. 유기농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안정성이 향상됐다.

일반로션보다 농도가 조금 진하고 펼쳐서 바르기도 쉽다.

직접 사용해본 느낌은 펌프 형식이라 다른 제품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보습력이 매우 우수하다. 적정한 가격대에 보습력이 좋다.

◆ 그린핑거 마이키즈 로션

나무, 과일 등 자연 추출물 성분으로 피부 스트레스를 진정시켜주고 영양을 공급한다. 저자극 로션으로 무에탄올, 무색소에 피부 자극 테스트를 마친 제품이다.  

다른 로션보다 조금 뻑뻑한 느낌이며 수분감 때문에 펴서 바르는 게 용이하다. 다른 제품에 비해 흡수력은 조금 떨어지나 흡수가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보습력은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통으로 촉촉함이 오래 유지 되지 않는다.

사용해본 느낌은 펌프 형식이라 사용이 편리하고 용기 모양이 귀여워 아이가 좋아한다. 사과향이 다소 진해 민감한 사람은 꺼릴 수 있다. 다른 로션보다 흡수력이 떨어지고 보습력도 오래 가지 않아 자주 발라줘야 한다.

◆ 총평

베이비로션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기 목욕 후 얼굴과 몸에 골고루 펴서 발라주는 것이다. 특히 누들앤부 수퍼소프트 로션은 기저귀를 갈아 줄 때 예민해진 엉덩이 피부에 발라주면 좋다.


작성자=우자애. 소비자 기자 <카페 프리미엄리뷰어(http://cafe.naver.com/hairsun.cafe) 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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