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비씨카드'우수고객' 이라며 요금 바가지
상태바
비씨카드'우수고객' 이라며 요금 바가지
  • 뉴스관리자 www.@csnews.co.kr
  • 승인 2006.10.03 14:4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태섭씨는 지난 9월 14일쯤 비씨카드의 전화를 받았다. 우수고객에게 하는 서비스라며 '아이 세이퍼(i safer)'라는 것을 신청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별도로 요금을 받는다는 말은 없었다. 그래서 무심코 동의했다.

   '아이 세이퍼'는 음란, 유해 사이트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 차단하거나 악성코드를 검사하는 차단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해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5개월 동안 의무가입이 되어 있다며 해지를 거부당했다.

   그리고 청구서가 날아왔다. 유해차단 서비스 1만650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더구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도 이용요금에 관련된 내용은 없었고, 최초 가입할 때 경고 메시지도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정한 거래로 생각되지 않아 소비자단체에 고발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영오기 2006-10-11 21:50:42
전화로 홍보하는 것들 대부분 신청하고 후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