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세이퍼'는 음란, 유해 사이트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 차단하거나 악성코드를 검사하는 차단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해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5개월 동안 의무가입이 되어 있다며 해지를 거부당했다.
그리고 청구서가 날아왔다. 유해차단 서비스 1만650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더구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도 이용요금에 관련된 내용은 없었고, 최초 가입할 때 경고 메시지도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정한 거래로 생각되지 않아 소비자단체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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