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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박사 건강비결> 정력 좋게 하는 비법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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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박사 건강비결> 정력 좋게 하는 비법 '간단'
  • 김수경 박사 www.@csnews.co.kr
  • 승인 2006.11.21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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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에 ‘귀신 듣든데 떡말 못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좋다는 음식이 제일 많은 나라이고 특히 정력제의 총본산인 것처럼 대단하다.

    그리고 이 정력제를 좋아하는 것도 단연 세계적 수준이다. 정력의 과학적인 성분은 우리몸에 들어있는 엑스트립트란 성분이다. 이것이 성행위시 필요한 스태미나인 것이다. 그런데 정력을 남자고유의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정력이란 남여를 불문하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원동력이다.

    한방에서는 정력을 어떻게 보는가. 우선 콩팥, 즉 신이 정을 주관하는 장기이다. 따라서 이 콩팥이 약하면 정이 약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콩팥은 심장에서 주관한다. 그래서 심장과 콩팥을 합친 것을 ‘정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콩팥과 심장이 건강한 사람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다.

    ◆콩팥의 역할= 우리 몸에서 콩팥이 하는 일은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째, 몸의 피를 맑게 걸러내는 역할이다. 피가 깨끗해야 콩팥이 건강한 것이다. 그런데 피를 더럽히는 고기를 엄청먹으면서, 그것도 정력에 좋다고 소문난 고단백 식품들인 개소주, 흑염소, 뱀탕에서 심지어 곰발바닥까지 먹어대면서 피가 맑아지기를 바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피가 나빠지는데 어떻게 정력이 좋아지기를 바라는가?

    둘째, 콩팥은 우리몸의 골수를 주관한다. 골수는 뼈의 성분중에 하나이다. 이 뼈를 나쁘게하는 음식인 설탕이나 각종 인스턴트 식품과 청량음료를 먹으면 콩팥은 약해진다.

    셋째, 추위와 마음의 두려움을 주관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항상 쫓기는 심정으로 산다면 콩팥은 허약해지고 병이 든다. 예를 들면 부부관계를 하고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면 그 관계가 원만해지겠는가. 바로 두려움과 초조 때문이다.

    ◆평소의 생활습관이 정력을 좌우한다= 우리는 평소에 어떻게 행동하는가? 우선 먹고 자고 놀고 싸고 생산한다. 이것이 우리들의 삶이다. 삶이라는 것이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이중에서도 먹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먹는 것을 깨끗하고 단백하게 먹는 사람이 스태미나가 강하다. 그리고 잘 자는 사람, 잘 싸는 사람, 잘 노는 사람이 스태미나가 강하다.

    약을 써서 성기능만 강화시키는 것은 초석없이 집을 짓는 것과 같다. 그것은 약물에 의존하는 중독환자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

    ◆점점 왜소해지는 남성들, 여성들= 남자들의 정자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정자의 활동력도 약해졌다고 한다. 정력이 약해진다는 얘기다. 옛날 사람들이 지금 사람들보다 정력이 훨씬 강했다. 먹거리는 훨씬 풍요로워졌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옛날 여성들은 보통 아이를 열 명 정도 낳았다. 그런데 요즘은 하나 둘인데다가 그것도 많은 여성들이 골반이 약해 제왕절개수술을 해서 아이를 낳는다. 이것이 바로 정력이 약해졌다는 증거다.

    비아그라가 나왔을때 부부관계에 고민이 있던 여성들은 내심 기뻐했을 것이다. 그런데 비아그라가 널리 알려진 지금은 인기가 없다. 그 부작용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심장이 약한 사람이 복용을 하면 사망이다.

    다른 나라에서 애용하는 정력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책상과 비행기만 빼고 다 요리를 해 먹는다는 중국인들은 인삼, 수퇘지, 호랑이 생식기, 사슴힘줄 등을 먹는다. 낭만의 나라 이탈리아는 갑오징어 먹물, 토마토, 해산물 등이 정력제이다. 인도는 칠면조 다리, 이집트는 미라의 가루, 말레이시아는 허브의 뿌리를 정력제라고 남자들이 애용한다.

    음식을 보면 대충 그 나라의 전통성과 민족적인 정서가 밑바닥에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심리적인 효과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렇게 하면 정력이 좋아진다= 우선 술 담배를 피해야 한다. 술 담배는 사람의 정신을 흐리게 한다. 그래서 정신이 흐려진다는 것은 곧 정력이 흐려진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려라. 머릿속에 근심 걱정이 가득한데 무슨 생각이 날까. 그 다음은 적당한 운동이다. 하루에 만보를 걷는 사람이 비아그라를 먹는 사람보다 65%정도 강하다고 한다. 그리고 항상 마음을 편하게 먹고 긍정적인 삶을 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정력이 좋아진다.

    보너스로 우리나라 사람의 몸에 맞는 강장제를 하나 추천하면 바로 마늘이다. 그리고 생식이 가장 좋은 강장제다. 생식을 하면 피가 맑아진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콩팥이 건강해지면 정력이 좋아진다. 그러면 콩팥이 정을 잘 만든다.

    바로 화정(化情)이 원활해지는 것이다. 피가 맑아지니까 정신이 맑아지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정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아주 강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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