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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노동자회, '일과 생활 균형' 주제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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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노동자회, '일과 생활 균형' 주제로 토론회 개최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1.10.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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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노동자회(회장 주경미)는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사회 구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 오후 2시 광주NGO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일․생활 균형, 이제는 보편적 권리입니다'.

직장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는 요구와 정책은 꾸준하게 있어 왔다.우리사회는 일-가정 양립은 여성의 몫이고 일·가정양립지원정책 또한 여성노동자를 대상으로 한정되어 왔었다.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참여가 미약하나마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출산과 육아로 여성경력단절현상은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여성경제활동참여로 돌봄노동의 공백을 가져와 그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고 일과 가정 간의 양자택일에 놓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결과적으로는 만혼화·비혼화와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기도 한다.


광주여성노동자회 주경미 회장은 "이제 일·가정양립, 일·생활균형에 대한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며 "일·가정양립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 특히 여성의 문제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남녀 모두의 일할 권리와 부모권을 보장하는 관점, 남녀 모두가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토론회는 남녀 모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지역정책과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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