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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암바 심장마비 후 의식불명 오래돼…이청용과 해맑은 미소 쾌유기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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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암바 심장마비 후 의식불명 오래돼…이청용과 해맑은 미소 쾌유기원 잇따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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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선수 절친으로 알려진 볼턴 원더러스의 파브리스 무암바(24)가 오늘을 고비로 생사를 넘나들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의 파브리스 무암바는 12시간이 넘도록 생명이 위급한 상태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은 “런던 체스트병원에 후송된 무암바가 여전히 의식을 잃고 있다”며 “의사가 조처할 수단이 없을 정도로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무암바는 지난 1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 출전해 경기를 뛰던 중 전반 41분 심장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우암바는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10여분 동안 받았고, 곧바로 병원에 후송됐다. 한때 우암바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단 측은 "상태가 나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은 "무암바의 상태는 위독하며, 앞으로의 24시간이 정말로 중요해졌다"고 언급했다.

무암바는 볼턴에서 이청용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암바는 이청용에게 부탁해 한국어로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재활중인 이청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사진=파트리스 무암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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