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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병역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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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병역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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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병역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병역 논란의 중심에 선 박주영은 모교인 고려대 학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인터뷰를 통해 박주영은 논란이 됐던 병역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병역 문제에 대해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말한 것을 실천하는 것밖에 없다"고 밝혔다.

공개석상에서 병역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대표팀에 합류하기를 원하던 최강희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뜻과는 정반대의 시각이다.

그는 태극마크에 대해선 "국가대표 선수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지금은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선발 기회가 오면 노력할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2011년 8월 모나코로부터 10년 장기체류자격을 얻어 법률상 2022년까지 병역연기가 가능해졌고, 이 기간은 현역병으로 입대 가능한 나이인 35세를 넘길 수 있어 의도된 병역 기피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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