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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기자회견 "대한민국 국민으로 반드시 현역에 입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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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기자회견 "대한민국 국민으로 반드시 현역에 입대할 것"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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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주영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사랑해준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군에 입대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영은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 병역의무는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AS 모나코에서 3년간 프로생활로 인해 병역연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법률 변호사를 통해 알게됐고 연장허가를 받았다"고 병역연기에 대해 밝혔다.

무엇보다 박주영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민을 가기위한 것도 아니고 병역을 면제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병역의무는 반드시 이행하겠다 병무청과 언론에 말을 드렸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현역에 입대할 것임을 반드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영은 이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은둔한 것에 대해 "병무청과 언론에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말했다"며 "직접 의무를 실천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박주영 기자회견장에는 올림픽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특히 홍 감독은 "박주영이 올림픽대표 명단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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