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2골을 폭발 시킨 김보경 일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2013 브라질 월드컵-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2골을 넣은 김보경의 맹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김보경의 맹활약을 접한 일본의 축구 팬들이 일본 주요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 "김보경은 J리그가 키운 선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일본 팬들은 김보경에 대해 "김보경이 K리그에서 활동했다면 이 같은 활약은 없었을 것", "김보경은 우리가 키운 선수다. 계속 J리그에서 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보경 일본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은 이래서 좋아할 수가 없다", "김보경 일본 반응 어이 없네", "일본은 정말 너무한다",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얘기하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조 단독 1위로 올라선 한국은 9월11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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