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점 다이빙
0점 다이빙 선수가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0점 다이빙이 나왔다.
이날 출전한 독일 선수 슈테판 펙은 3바퀴 반을 회전하려고 했으나 회전 중 균형을 잃어 등부터 물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에 장내에는 굉음이 울려퍼졌고 관중들은 웃음을 참느라 진땀을 뺐다.
이 선수의 다이빙에 심사위원 전원은 0점을 줬고, 펙은 쓸쓸히 퇴장했다.
0점 다이빙에 호주 언론은 “펙이 최악의 다이빙 연기로 0점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유머감각이 없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0점 다이빙/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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