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에게는 흔한 일
미국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의 '수영선수에게는 흔한 일' 발언이 화제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지난 6일 미국의 수영 영웅이자 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 보유자 마이클 펠프스가 수영장 물 속에서 소변을 본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수영선수 라이언 록티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물속에서 소변을 본다"고 시인한 것에 이어 펠프스까지 충격적인 발언을 해 팬들을 놀라게 한 것.
펠프스는 "내 생각에는 누구나 수영장에서 볼 일을 본다"며 "수영 선수에게는 흔한 일이다"라고 대수롭지않게 반응했다.
펠프스는 "수영 선수에게는 흔한 일"이라며 "물속의 염소가 소독해주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등 모두 메달 6개, 네 번의 올림픽 통산 금메달 18개 등 모두 22개 메달을 차지하면서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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