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보성군, 암 환자 대상 편백나무 숲 힐링 치유
상태바
보성군, 암 환자 대상 편백나무 숲 힐링 치유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11.19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성군은 최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암 환자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명상을 하며 가족 간의 단절됐던 관계를 회복하고, 자기 치유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재활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암 전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관리만 잘 하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자조 모임을 통해 재가 암 환우들이 건강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등록된 재가 암 환자에게 통증 증상관리, 보건정보 제공, 지역 암 센터 연계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암 환우 자조 모임은 2007년부터 이완요법, 운동요법,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우들의 자가 건강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