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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 향한 '핏빛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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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 향한 '핏빛 투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2.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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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국가대표 선발전


이시영이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화제다.


지난 7일 울산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에서 여자 48kg급에 출전한 이시영은이 1회전(4라운드)에서 이소연(전북체육회)을 상대로 18-16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이시영은 상대 이소연의 저돌적인 공격에 입술이 터지며 고전했다.


하지만 이후 클린치(껴안기)를 통해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며 빠른 특유의 받아치기를 선보이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이시영은 결국 준결승에 진출했고, 오는 10일 최지윤(경남진구여고)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시영 국가대표 선발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러다 우승하는 것 아니냐", "이시영 얼굴만 이쁜 줄 알았는데 이런 투지가 있는 줄 몰랐네",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7월 ‘전국체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 48kg급’과 ‘제33회 회장배 전국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 48kg급’ 결승전에서 우승, 챔피언 벨트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이시영 국가대표 선발전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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