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중국 1호점이 최단기간 스테이크 판매량 3만개를 돌파했다.
12일 빕스는 오픈 88일을 맞은 중국 1호점이 국내외 매장을 통틀어 최단기간 스테이크 판매량 3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패밀리레스토랑으로는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빕스는 지난 9월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과 함께 전체 고객 중 스테이크 주문 비율이 50%를 웃돌고, 국내 대비 고객 1인당 평균 매출(객단가)도 1만원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중국에서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로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오픈 87일만에 스테이크 판매 개수 3만개를 돌파, 국내외 매장을 통틀어 객수 대비 최단 기간 기록을 경신하는 중국내에서 프리미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국 1호점은 최근 중국 내 높아지고 있는 육류 소비와 고급 레스토랑에 대한 선호도에 힘입어 매출액도 매월 두 자리 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베이징을 중심으로 1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빕스는 스테이크 판매 3만개 돌파를 축하하고 중국에서 재물을 뜻하는 ‘8’이 두 번 겹치는 오픈 88일을 맞아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로 대규모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 식사 고객에게 테이블당 스크래치카드 1매를 증정해 매일 두 명씩(스크래치카드 당첨자와 동반1인) 중국 베이징 여행권과 빕스 중국 1호점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빕스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유수의 해외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들이 고전하거나 철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빕스는 현지화와 고급화에 성공하며 짧은 시간 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빕스’의 성과가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함께 향후 중국 시장에 진출할 국내 외식 브랜드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