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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현역 은퇴, 교통사고.부상이 원인?..23일 은퇴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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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현역 은퇴, 교통사고.부상이 원인?..23일 은퇴식 예정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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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현역 은퇴

장미란 현역 은퇴로 한국 역도의 살아있는 전설을 마감했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미란이 고심 끝에 바벨을 내려놓기로 결정, 오는 10일 고양시청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23일경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장미란은 중학교 3학년이던 1998년 아버지의 권유로 처음 바벨을 잡은 이후, 10일 만에 참가한 도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2002년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된 뒤에는 그야말로 승승장구.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 선수권 대회 등 출전하는 경기마다 세계를 재패하며 그랜드슬램에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장미란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입은 부상으로 하락세를 겪었으며 2012 런던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했음에도 불구하고 4위에 그쳐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미란의 은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위선양한 당신이 진정한 영웅” 등 다양한 응원메시지를 전했다.(사진=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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