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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눈물 "시원섭섭하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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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눈물 "시원섭섭하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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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눈물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가 은퇴식을 열고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했다.

역도 선수 장미란은 10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눈물의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밝히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녕하세요, 역도 선수 장미란입니다"라는 인사로 기자회견을 시작한 장미란은 이미 목소리에 울음이 가득 차 있었고, 이내 눈물을 왈칵 쏟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장미란은 이어 "많은 분들 덕분에 누구보다 행복한 선수 생활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서운함과 아쉬움이 있지만 내 마음만 최선을 다하면 되는지, 내 몸도 최선을 다 할 수 있는지에 자신이 없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은퇴를 하게 돼 시원섭섭하다고 밝힌 그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정리를 하고나니 아무런 아쉬움 없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많은 분들 덕에 누구보다 행복한 선수생활을 했다"며 "서운함과 아쉬움이 있지만 내 마음만 최선을 다하면 되는지, 내 몸도 최선을 다 할 수 있는지에 자신이 없었다"고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그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정리를 하고나니 아무런 아쉬움 없이 결정하게 됐다. 시원섭섭하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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