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우결 제작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결'시즌4를 통해 가상 부부 생활을 해온 엠블랙의 이준, 배우 오연서가 스케줄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우결' 측은 "이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와 드라마 '아이리스2'에 캐스팅됐고, 엠블랙의 일본 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스케줄 조정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연서도 현재 출연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촬영 문제로 제작진과 하차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하차 이후 새 가상부부 투입을 위해 제작진은 현재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식입장을 통해 우결에서 하차하는 이준, 오연서 두 사람의 마지막 모습은 2월 2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우결 공식입장 사진 = 오연서 미투데이)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