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CJ제일제당 컨디션, '컨디싱' 새 이름 달고 중국대륙 공략
상태바
CJ제일제당 컨디션, '컨디싱' 새 이름 달고 중국대륙 공략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3.18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컨디션이 ‘컨디싱’이란 이름으로 대륙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18일 중국 북경 중심 화북지역에 컨디션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컨디션은 중국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포했다.

이에 북경 중심의 화북지역을 거점으로 순차적으로 판매지역을 확대(상해, 광저우 등 대형도시 중심)할 계획이며 대규모 시음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컨디션의 중국 제품명을 기존 제품명과 발음이 유사하고 중국어로 ‘깨어나다’의 의미를 가진 肯迪醒(컨디싱)으로 명명했다.

캐치프레이즈는 ‘술자리를 가볍게 하다’(칭송잉초우)로 정하고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숙취해소 음료로 중국 내 새로운 음주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는 “컨디션의 이번 중국진출을 통해 중국 숙취해소 제품 시장을 새롭게 구축하고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중국인의 대표 숙취해소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다”고 중국 진출에 대한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중국인의 전반적인 평균 음주량은 높지 않으며 숙취해소를 위해 ‘차’를 마시는 습관이 보편화돼 있어 아직 숙취해소 제품 시장은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친구나 동료모임, 고객접대 등의 상황에서는 과음 빈도가 높아 향후 숙취해소 제품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