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개발 열기 후끈...유한양행 등 5개사 경쟁
상태바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개발 열기 후끈...유한양행 등 5개사 경쟁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4.04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고지혈증약 크레스토(성분 로수바스타틴)의 특허만료(4월1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이 당뇨+고지혈 복합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로수바스타틴 등의 스타틴 계열 성분을 활용한 당뇨+고지혈 복합제가 아직 시판된 적이 없어 향후 시장을 밝게 점치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 출시가 이뤄지면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전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현재 이제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제약사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비씨월드제약 일동제약 LG생명과학등 5~6개사에 달하고 있다.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최근 당뇨+고지혈 복합제 ‘YH14755’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YH14755는 당뇨병치료제 성분 메트포르민과 고지혈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로 임상시험은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같은 당뇨+고지혈증 복합은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비씨월드제약, 한미약품 등도 이미 로수바스타틴+메트포민 복합 개량신약에 대한 임상을 시행 중에 있으며 일동제약의 경우 당뇨치료 성분 글리메피리드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생명과학은 자체개발 국산 당뇨 신약 제미글로(제미글립틴)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다른 제약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