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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장애아 노인등 소외계층 사회공헌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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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장애아 노인등 소외계층 사회공헌활동 눈길
  • 김미경 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4.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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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단순 기부나 후원을 넘어 보다 의미 있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회공헌활동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소외 계층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독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이 기부한 101억5천만 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는 지원대상을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까지 확대했다.

올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주요사업은 금융포용 지원사업, 행복한 노후 및 은퇴 지원사업,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영업가족(FSR) 자원봉사 활동 등이다.

이중 장애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한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연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0여 개 기관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이 지원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단지 지원금 전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장애아동 복지현장의 창의적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및 육성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연간 프로젝트 비용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타 기관의 프로그램 참관비용을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후원하에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는 ‘한국의 베이비부머’에 관련된 포괄적인 종단연구결과를 지난 2011년 3월과 작년 5월, 2년 주기로 발표했다.



지난 4년 동안 약 4천여 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한국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직업, 경제, 가족, 사회•문화, 자본, 정신 및 육체적 건강, 태도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과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구축함으로써 한국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이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향후 연구결과를 발전시켜 실천적•정책적 차원에서 베이비붐 세대 및 노인인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매년 연말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재무설계사(FSR: Financial Services Representative)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국적으로 저소득 및 독거 노인 가정에 연탄 및 김치를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을 주관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메트라이프생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기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포용 지원사업’을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핵심 주제로 삼고 대안금융과 같은 사회적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금융포용 지원사업’의 한국적 모델 개발과 사전준비를 거쳐 미국 MetLife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월 18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과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여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앞으로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에 힘이 되도록 희망플러스통장 매칭지원금, 금융캠프 개최, 금융소외계층 실태조사 등의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6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다문화 사회적기업 지원기금’ 조성과 관련해 사회연대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메트라이프생명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매칭한 총 4천600만 원을 사회연대은행에 전달했다.

메트라이프생명 김종운 사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 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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