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 정상화된 20일 하루동안 번호이동건수(알뜰폰 제외)는 5만7천154건에 달한다.
이는 시장 과열 기준보다 2배가 넘는 수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열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하루 2만4천건이다.
업체별로 SK텔레콤이 2만9천489건을 유치했고 LG유플러스와 KT가 각각 1만4천883건, 1만2천782건을 모집했다.
뺏고 빼앗긴 숫자를 제외한 가입자 규모를 보면 SK텔레콤이 1만944건 순증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만21건, 923건 순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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