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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고려대 의대와 산학협력 통해 신약 백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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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고려대 의대와 산학협력 통해 신약 백신 개발 박차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8.1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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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사장 김동연)과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이 산학협력 약정서 (MOU)를 체결했다.

일양약품과 고려대 의과대학은 지난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체결식을 맺고 상호협력과 국가보건 경쟁력 증대를 위해 R&D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R&D 파이프라인과 제반 기술의 가치, 특허 전략,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등 특화된 노하우를 요소에 맞게 접목시켜 항바이러스 신약 개발과 백신의 세계화를 위해 공동연구를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기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의 작용기전과 전혀 다른 슈퍼 항바이러스제 'IY 7640'과 세계 최초로 치료제 물질개발에 성공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의 연구에 박차를 가할 기반을 마련했다.


▲ 산학협력 약정 체결식에 참석한 김효명 고려대 의과대학 학장(왼쪽)과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또한 일양약품은 조류인플루엔자, 타미플루 내성에 의한 변종 바이러스,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메르스(MERS) 바이러스 등 수 많은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고려대 의과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으로 새로운 백신개발 등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며 "최근 새로운 위협요소로 떠오른 에볼라(Ebola)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의 치료와 예방을 함께 수행 할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정유석 전무, 고려대 의과대학 김효명 학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박만성 교수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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