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대표 마원)는 이번 동계기간에 일본과 세부 등 동남아 7개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26일부터 인천 ~ 오키나와 운항 횟수는 매주 7차례에서 14차례로 늘리는 한편 인천 ~ 필리핀 세부, 인천~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각각 주 4회와 2회에서 나란히 주7회로 늘리기로 했다.
12월 1일 부터는 인천~필리핀 클라크, 인천~나가사키, 인천~삿포로 노선도 각각 주 7회로 확대된다.
12월 12일부터 인천~괌 노선은 기존의 183석에서 중대형B777-200ER 기종을 도입해 공급석을 2배 가량 늘릴 예정이다.
또 진에어는 연말까지 제주~시안,제주~취안저우 등 중국 노선을 비롯해 인천~후쿠오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동계시즌인 내년 3월 28일까지 국제선과 국내선을 포함해 작년 동기간보다 41% 증가한 39만 2천석을 공급할 전망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안형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