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봉선동에 사는 김 모(남)씨는 최근 유명 식품업체에서 만든 만두 속에서 전체 길이가 5cm가 넘는 비닐 조각을 발견하고 기겁했다.
이물 접수를 받고 증거품까지 수거해 간 업체 측은 교환이나 환불이 보상의 전부라고 대응했다.
김 씨는 "식품 위생관리를 엉망으로 해 놓고 유입 원인에 대한 설명조차 없이 똑같은 걸로 바꿔 먹으라니 배째란 식의 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기막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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