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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와 정면 충돌사고에도 에어백 꿈쩍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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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와 정면 충돌사고에도 에어백 꿈쩍 안해
차 전면 완전 망가지고 탑승자 전원 병원행.. "각도 탓만...억울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0.26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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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도움을 받으려면 사고가 날때도 각도를 맞춰야 하는 건가요?"

대전 중구 문화1동 오 모(여)씨는 지난 10월 3일 오후 4시 30분경 45인승 관광버스와의 충돌하는 사고를 겼었다. 당시 오 씨이 차량은 20m 튕겨진 후 가드레일에 2차 충돌했다.

하지만 그 사고 과정에서 차량의 에어백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현재 탑승자 모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전면 충돌에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자동차 서비스센터 측으로 이의를 제기했지만 차량 이상이 아니라는 대답이 전부였다.

오 씨는 " 45인승 차량과 충돌 후 20미터를 튕겨져 가드레일을 받은 사고에도 꿈쩍 않은 에어백은 무슨 소용이냐? 각도 운운하는데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고 억울해 했다.

제조사 측은 사고 피해나 차량 파손 정도와 상관 없이 충돌각도나 충격량에 따라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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