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김용수)와 국제구호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긴 미셸)이 11월 3일 '롯데제과 스위트홈' 2호 관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전액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으로 건립된 '롯데제과 스위트홈' 2호 관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40여 평 규모로 건립된 아동 이용시설로 활동실, 상담실, 학습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다.
'스위트홈'은 롯데제과가 작년 2월부터 세이브칠드런과 함께 추진해온 사회 공헌사업으로 1호 관은 작년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개관해 운영 중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가 펼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달 대한 적십자사, 유엔 난민 기구 등 사회 복지 단체와 군부대에 약 20만 갑의 빼빼로를 기증했고 이 달에는 사랑의 열매에 약 7만 갑의 빼빼로를 기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한 사회 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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