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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기통 타우 5.0 GDI 엔진 탑재한 K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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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기통 타우 5.0 GDI 엔진 탑재한 K9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1.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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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5,000cc급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십 세단 'K9 퀸텀'을 포함한 '더 뉴 K9'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9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9은 기존의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디자인에 웅장함과 세련미를 더하는 한편 국내 최고급 'V8(8기통) 타우 5.0 GDI' 엔진과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해 기아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재탄생했다.

V8 타우 5.0 GDI 엔진은 배기량 5,038cc의 대형 엔진으로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춰 차급에 어울리는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지난 2010년에는 북미 지역 엔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워즈오토의 '2011 10대 최고 엔진'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8기통 엔진은 현재 현대차 에쿠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수입차 브랜드들도 자사의 간판 모델에 한해서만 장착하는 만큼 K9도 V8 5.0 엔진을 탑재한 K9 퀀텀을 통해 초대형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 K9의 3.3, 3.8 두 모델에 5.0 모델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배기량의 고급 프리미엄 세단을 원하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K9의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에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를 보강해 최상급 세단으로서의 품격과 세련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 가로바 형태에서 크롬 재질이 보강된 다이아몬드형 형태로 변화시켜 최상의 고급감과 웅장함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신규 적용해 대형 차급에 걸맞은 품격을 완성했으며 18/19인치 휠 모두 별 모양의 반광 크롬 휠캡을 적용해 디테일한 고급감을 연출했다.

실내는 세련된 색감의 리얼우드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깊이 있고 중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특히 K9 퀀텀에는 일부 고급차에 적용되는 최고급 퀼팅 나파 가죽시트를 적용했다.

주행성능에서도 플래그십 세단에 부합하는 장치들이 대거 장착됐다. 기존의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에서 스마트 모드를 추가해 운전자의 가속페달 및 핸들링 조작 패턴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감지해 노멀, 에코, 스포츠 모드 중 현재의 운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주행모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시프트&드라이브'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기존 사이드&커튼 에어백에 전복 감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차량 전복 상황 발생시 에어백 컨트롤 시스템에서 이를 신속히 감지해 앞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작동 및 에어백 전개를 통해 탑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의 레이더 센서와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의 카메라가 선행 차량의 급제동 등 전방 추돌 상황 감지시에 차량을 비상 제동하는 '긴급 제동 시스템(AEB)'을 신규 탑재해 사고 예방성을 크게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5,000cc급 엔진을 탑재한 K9 퀀텀을 통해 최고급 초대형 세단으로 새롭게 탄생한 더 뉴 K9이 드디어 고객들을 만나게 됐다"며 "스타일, 성능,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 모든 면에서 새롭게 진화한 더 뉴 K9이 진정한 품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3.3 모델이 ▲프레스티지 4천990만원 ▲이그제큐티브 5천330만원이며 3.8 모델이 ▲이그제큐티브 5천680만원 ▲노블레스 6천230만원 ▲VIP 7천260만원, 5.0 모델이 8천620만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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