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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저지방&고칼슘 2%' 우유로 소아비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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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저지방&고칼슘 2%' 우유로 소아비만 탈출~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4.12.02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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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매일유업이 출시한 '저지방&고칼슘 2%' 우유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소아비만을 줄이는 데 안성맞춤이다.

일반 우유 보다 지방은 절반으로 낮추고 칼슘은 두배로 높였으며 우유의 고소한 맛은 살려 맛과 건강을 모두 갖췄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구화된 식생활에 지방섭취가 늘어나 국내 소아비만 비율이 OECD 평균 23%보다 높게 조사됐다. 우리나라 소아비만 비율은 25%로 5~17세 남아 네명 중 한명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소아비만의 60% 이상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것.

미국국립보건원 로버트 쿠즈마스키 박사는 6~9세 비만아동이 25세가 됐을 때 과체중일 확률은 55%, 비만일 확률은 69%이며, 10~14세의 경우 과체중 확률은 75%, 비만 확률은 83%라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한참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과체중 또는 비만이더라도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활동량 증가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통해 현재 체중은 유지하면서 키가 자라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는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지방 섭취가 늘어나는 만큼 우유를 마실 때에도 지방 함유량을 고려해야 한다"며 "저지방 우유를 시작할 수 있는 만 2세부터 저지방 우유 마시는 습관 형성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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