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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CES서 지웨이브와 손잡고 홈IoT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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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CES서 지웨이브와 손잡고 홈IoT시대 연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1.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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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이상철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15'에서 글로벌 IoT 사업자 연합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7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세계 최대 IoT 사업자 연합인 '지-웨이브 얼라이언스' 의장 마크 월터 회장과 만난데 이어 지-웨이브 회원사인 '시그마 디자인' CEO 틴 트랜과 홈IoT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간 사업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올해 홈IoT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웨이브를 IoT사업의 솔루션으로 채택했다"며 "앞으로도 지-웨이브 연합과 사업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전제어 솔루션 등 지-웨이브 기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웨이브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가전제어 등 홈IoT에 적합한 무선통신 솔루션인 'Z-Wave'를 채택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컨소시엄으로 현재 전세계 230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아시아 및 통신사 최초 지-웨이브 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로 채택된 LG유플러스는 지-웨이브를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홈IoT산업의 방향과 활동을 정의하고 표준을 지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CES에서는 시그마 디자인을 포함하여 약 30여 지-웨이브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UHD IPTV 스마트 셋톱박스, 홈AV네트워크 솔루션, 홈 컨트롤 솔루션 등 지-웨이브 기반의 다양한 홈IoT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지-웨이브를 적용한 가스밸브 원격제어 서비스 ‘U+가스락’을 출시한 LG유플러스는 올해도 보안, 에너지 등과 연계한 가전제어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사업자 참여를 유도해 본격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IoT오픈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Z-Wave 부스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퀄컴의 전시부스를 방문해 퀄컴 고위 임원과의 미팅에서 양사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LTE 기술 혁신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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