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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배 빠른 '3밴드 LTE-A'.."세계 최초 상용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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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배 빠른 '3밴드 LTE-A'.."세계 최초 상용화 인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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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세계통신장비사업자연합회(GSA)가 자사의 ‘3밴드 LTE-A’ 세계 최초 상용서비스 개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GSA는 이달 7일 발간한 보고서 ‘LTE로의 진화 리포트’에서 SK텔레콤이 지난해  2014년 2·4분기 2.1GHz 대역에서 LTE망을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12월 29일 3밴드 LTE-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명시했다.

GSA는 에릭슨·노키아·퀄컴·화웨이 등 글로벌 핵심 통신장비 사업자들이 이동통신 관련 진화 발전 및 이와 관련된 통신장비와 단말 표준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다. GSA에서 발간하는 ‘LTE로의 진화 리포트’는 이동통신 업계는 물론 세계의 주요 언론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포럼·세미나에서 중요 자료로 인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보고서를 토대로 9일부터 관련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특별한 연예계 스타가 아닌 실제 고객이 직접 출연하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1·4분기 내로 국내 최대 규모인 2만6000식 이상의 2.1GHz 기지국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서울·수도권 및 전국 도심지와 전국 지하철 전구간에서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보하기 위한 망 구축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3밴드 LTE-A는 3개 대역 주파수 묶음기술을 적용해 기존 LTE의 4배, 3세대(3G)보다는 21배 빠른 최고 300Mbps의 속도를 낸다. 1GB 영화 한 편을 28초 만에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3밴드 LTE-A 서비스를 개시하고 11,12일 양일간 서울 종로점에서 고객대상 체험행사에 나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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