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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한·호주 FTA 발효.. 호주 와인 공급가 평균 1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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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한·호주 FTA 발효.. 호주 와인 공급가 평균 10% 인하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1.2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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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2월 1일부터 호주산 와인 4개 브랜드 100여개 제품의 공급가격을 평균 10% 인하한다.

20일 롯데주류는 작년 12월12일에 발효된 한·호주 FTA에 따라 호주 와인에 부과되던 관세가 폐지되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 이해 롯데주류가 수입하는 옐로우 테일, 펜폴즈 등 호주산 와인의 공급가격은 제품별로 약 8~15% 낮아진다.

대표적인 호주 와인인 펜폴즈 쿠눈가힐의 경우 기존 판매가 4만5천 원에서 약 15.6% 저렴한 3만8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FTA 발효로 기존 수입금액의 15%인 관세가 철폐되 와인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지만 일부 와인은 산지 가격이 상승해 제품별 가격 인하 폭에 차이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와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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