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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 첫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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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 첫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개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1.2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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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를 20일(현지시각) 개관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최대 중심지 노브이 아르바트 거리에 개관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고객이 직접 현대차와 자동차에 대한 직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으로 현대차가 해외에 최초로 개설하는 브랜드 전시관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5월 강남 도산대로에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있다 지난 20일 기준 내방고객이 10만 3천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지상 2층, 연면적 880여 m²(약 271평) 규모를 갖췄으며 건물이 대형 통유리로 시공돼 외부에서도 실내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현대차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상 1층과 2층을 각각 독특한 테마를 가진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현대차의 러시아 대표 판매 모델인 쏠라리스(국내명 : 엑센트)를 1층과 2층을 잇는 벽체 중앙에 90도 각도로 세워 전시함으로써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 9대의 회전형 제네시스를 잇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1층은 현대차를 대표하는 자동차를 전시하는 것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이 전시된다.

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재질로 꾸민 고품격 전시공간에 제네시스, 에쿠스 등 고급차들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도록 했다.

2층에는 자동차 관련 서적 150권을 비롯해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총 300여권이 전시된 도서관과 WRC 모터스포츠 홍보, 브랜드컬렉션 등 현대차만의 특색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아울러 방문 고객들을 위해 현대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 '구루(Guru)'를 배치해 세심한 맞춤형 고객응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고객들에게 현대차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자동차가 우리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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