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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7월 1일 신형 스파크 출시 확정, 내수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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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7월 1일 신형 스파크 출시 확정, 내수 반등 노린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6.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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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 신형 '스파크'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시된다. 한국지엠 측은 오는 7월 1일 신차 출시행사를 개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스파크는 올해 한국지엠이 출시하기로 한 10개 신차 중 가장 판매대수가 많은 핵심 모델이다.

스파크는 2009년 처음 출시된 이후 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선 공개됐는데 기존 모델보다 날렵해진 외관 디자인과 각종 첨단 사양이 장착돼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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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충돌 경고시스템과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를 갖췄다.

신형 스파크에는 1.0리터 3기통 에코텍 가솔린 엔진과 한층 성능이 강화된 차세대 C-테크 무단변속기 또는 수동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이 출시되며 일부 모델에는 도심 주행 연비를 높이는 오토 스톱 앤 스타트 기능이 적용된다.

신형 스파크는 한국GM의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40개국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최근 판매 부진을 겪는 알페온을 대신해 하반기에 임팔라를 오는 8월께 출시를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준대형차인 임팔라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차종으로 임팔라 출시 이후 알페온은 자연스레 단종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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