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가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리그인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을 시작한다.
NFL은 1억 8천 8백만여 팬을 갖고 있는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리그다.
현대차는 이번 NFL 후원을 통해 2019년까지 4년 간 각종 마케팅 및 판촉 행사에 NFL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매해 연중으로 실시되는 NFL의 개막전과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 등 주요 행사에 차량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 내 광고를 실시했으며 2014년 슈퍼볼 경기 때 선보인 신형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편이 USA 투데이 슈퍼볼 광고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최고 순위로 발표되는 등 슈퍼볼 광고를 통한 미국 내 현대차 알리기에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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