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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IC카드 우선승인...MS카드 소비자 카드교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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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IC카드 우선승인...MS카드 소비자 카드교체 해야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7.1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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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회로(IC) 신용카드가 21일부터 우선 승인된다. 마그네틱(MS) 전용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서둘러 카드를 교체해야한다.

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1일부터 가맹점에 새로 설치되거나 교체된 신용카드 단말기는 ‘긁는’ 방식이 아니라 ‘끼워넣는’ 결제방식이 우선 적용된다.

이에 따라 카드를 끼워넣는 형태의 단말기를 우선 사용하고, IC칩이 훼손되는 등 거래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마그네틱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법 개정에 맞춰 마련한 정보보호 기술기준에 따라 마그네틱 카드의 불법 복제 등 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다만 여신협회는 시장 혼란을 방지하고 IC카드 거래를 연착륙시키고자, 법이 시행되기 전에 가맹점에 설치해 거래 중인 단말기에는 3년간의 유예 기간을 부여해 차례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법 개정에 따라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거나 가맹점 계약을 중개하는 가맹점 모집인의 등록제를 시행한다.

밴(VAN)사나 카드사와 위탁 계약을 맺은 모집인의 정보는 협회에 등록되며, 등록되지 않은 모집인을 통한 영업은 제한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런 변화에 따라 회원과 가맹점의 정보보호와 신용카드 결제의 안전성·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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