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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집 떠나면 고생~” 홈캉스 상품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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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집 떠나면 고생~” 홈캉스 상품 할인 판매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8.10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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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집이나 근처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위한 호텔 숙박권, 외식상품권, 공연티켓, 실내 취미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서울 가로수길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 주중 숙박권’은 9만1천 원, 종로에 있는 ‘호텔 세븐스트리트 서울 주말 숙박권’은 6만 원, ‘서머셋 팰리스 서울 주말 숙박권’은 13만4천100원 등이다.

또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 키친 뷔페 이용권’을 32% 할인한 3만2천700원, ‘TGIF 커플 외식 상품권(부채살스테이크 2인세트)’은 3만3천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50810 11번가 보도자료 이미지(도심 속 바캉스 상품 할인).jpg
이와 함께 11번가는 ‘홈캉스(Home+Vacance)’ 관련 상품을 모아 ‘홈캉스 vs. 바캉스’ 기획전을 열었다. 집에서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3D 증강현실 기기, 실내용 마사지 운동기기, 가정용 맥주 거품 제조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오치성 여행팀 MD는 “장거리 여행 대신 집과 가까운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도심 호텔, 외식 이용권 등 관련 상품을 강화했다”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휴가철에도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치킨, 피자 등 배달 음식 e쿠폰 매출도 증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11번가 분석 결과, 본격적인 휴가 피크 시즌인 최근 일주일(7월 31일~8월7일) 간 등 배달 음식 e쿠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보다 120% 상승했다. 또 도심에 위치한 호텔 숙박권과 뮤지컬, 연극 등 문화 공연 티켓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200%, 54%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집에 머물며 휴가를 보내는 이른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며 “시원한 집안에서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홈캉스족 영향으로 에어컨 매출이 250% 넘게 상승하는 등 유통업계 비수기로 여겨졌던 여름 휴가철에 다양한 제품이 성수기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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