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 김덕수)가 지난 달 개국한 ‘아임쇼핑’을 운영하는 공영홈쇼핑과 손잡고 모바일 앱카드 K-모션을 이용한 ‘TV홈쇼핑 K-모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 보였다.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전화 주문 시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푸시(Push) 메시지 또는 문자 메시지 클릭만으로 결제 앱 구동과 카드 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원에게 카드 번호 등 결제를 위한 카드 정보를 불러주거나 입력할 필요가 없다.
또한 기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되던 K-모션 결제 방식과 비교해 ‘QR코드’나 ‘결제코드’ 입력 절차가 생략돼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전화 주문(상담원/ARS) △K-모션 간편 결제 서비스 사용 여부 확인 △수신된 푸시 메시지 또는 문자 메시지 클릭 △앱 구동 및 결제 비밀번호(6자리) 입력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향후 타 홈쇼핑 채널 등 비대면 카드 결제가 많은 업종과 O2O(Online To Offline)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스마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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