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의 ‘좋은느낌’이 여성위생용품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좋은느낌’은 7회 연속 1위 자리를 지켜 온 같은 제조사의 ‘화이트’를 제치고 소비자들이 뽑은 참 좋은 브랜드에 선정됐다.

리서치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순면커버생리대 기준으로 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성들로부터 한결 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말 선보인 순면생리대 좋은느낌 ‘좋은순면’은 출시 6개월 만인 지난해 5월 순면시장 1위를 달성했다. 좋은순면은 자연에서 온 100% 순면커버로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적어 그날 피부는 물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며 자연직물패턴을 적용해 통기성을 높인 제품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여성위생용품 소재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면서 주목을 끌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순면생리대를 찾는 여성들의 감성잡기에 성공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해 제품 라인업도 폭 넓어지고 있다.

지난 6월 한방소취 생리대 ‘한초랑’을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좋은느낌에서 출시한 제품은 ‘한초랑’, ‘한초랑오가닉’ 생리대 및 ‘한초랑’ 팬티라이너다.

그 날 냄새가 신경 쓰이는 여성을 위해 국내산 강화약쑥 성분을 기존 대비 2배 강화했다. 한국 전통의 미(美)를 반영한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선물용으로도 활용이 좋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문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