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조미료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조미료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면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웰빙과 건강'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을 놓치지 않았다.
CJ식품연구소는 합성조미료 MSG를 빼고 한우, 다시마, 양배추, 대파, 무, 마늘, 표고버섯 등 엄선된 9가지 자연재료에 자체 개발한 발효성분을 더해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주는 자연재료 조미료를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자연재료는 합성 조미료보다 감칠맛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음식의 품격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자연재료 산들애’뿐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재료와 조리 간편성이라는 장점을 내세운 ‘100% 원물 산들애’로 이유식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번거로운 국물 맛내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제품으로, 쇠고기·멸치·해물 등 주 재료에 표고버섯·다시마 등 천연 재료를 말리고 갈아 만든 것.
2013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한 ‘나트륨 저감화 제품’에 선정돼 아기들 이유식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호평을 얻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